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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장기기증 홍보대사 ‘SAVE9’ 2기 발대식
 신한은행 후원으로 홍보활동에 날개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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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2014-04-14 오전 10:21:11  수정:2014-04-14 오전 10:21:11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는 지난 5일 서울 시민청 워크샵룸에서 전국의 대학생 50명과 함께 대학생 홍보대사 ‘SAVE9’ 발대식을 진행했다.

국내 장기기증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SAVE9’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2년째 진행해왔으며 2014년 2기 발대식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받아 생명나눔에 동참하기 원하는 전국의 대학생 50명을 선발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2기 대학생들은 △월별 미션을 통해 장기기증 운동 홍보 △전국 대학교와 연계하여 캠퍼스 장기기증 캠페인 진행 △매월 1회 정기모임 통한 장기기증 운동 인식 조사 및 토의, 홍보계획 수립 △SNS와 블로그를 통한 홍보활동 △1박2일 여름캠프 거리 캠페인 진행 등의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년 동안 ‘SAVE9’ 프로그램을 후원해 온 신한은행 임직원들도 홍보대사 대학생들과 팀을 이뤄 거리 캠페인 및 장기기증 서약서 배포 등의 활동에 동참한다.

특히 이번 ‘SAVE9’ 2기에는 생명나눔과 인연이 깊은 학생들이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 2009년 어머니에게 자신의 간 일부를 기증한 인규빈 양(25세)은 발대식에서 “장기기증이라는 이 아름다운 나눔을 직접 경험해 보았기에, 제가 느끼고 경험한 감동을 다른 이들과 나누고 싶어서 참가하게 됐다”며 “모두가 장기기증에 공감하는 그 날이 올 때까지 열심히 홍보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난해 5월 교통사고로 뇌사판정을 받아 장기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난 친오빠의 모습을 지켜봤던 최선 양(22세)은 “친오빠를 하늘나라로 보내는 슬픔 속에서도 아버지께서 직접 장기기증이라는 큰 결심을 하시는 모습을 곁에서 봤다”며 “그 후부터 장기기증에 대해 관심이 생겼고, 강한 의무감과 책임감을 느끼게 돼 지원했다”고 밝혔다.

박진탁 본부장은 “지난해 전국 42개 대학교 캠퍼스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이 펼쳐져 5499명의 젊은이들이 생명나눔을 약속해주었다”며 “이번 SAVE9 2기 학생들의 생명나눔에 대한 열정과 패기로 국내 장기기증 문화의 뜨거운 붐이 일어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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